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 조만간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기국회가 10일 종료하고 11일부터 임시국회가 소집된다”며 “임시국회 개회를 위해 양당 합의 하에 6일 오후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전날 대표와 원내대표 간 '4자회담'을 통해 입법권을 갖는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 등에 합의하고 이날부터 국회 의사일정을 정상화했다.
지난 9월2일 시작한 정기국회는 지금까지 여야 간 갈등으로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상태로 회기 100일이 되는 오는 10일 종료된다
한편 두 특위를 구성하는 안건은 5일 오후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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