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학생 동아리 축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이라는 주제로 지난 달 28일부터 1일까지 열렸다.
대상을 받은 한솔고 켐토리는 개교 첫 해인 2012년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로, 방과후학교 창의심화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활동한 결과 전국 참가팀 166개 고교중 1위인 대상을 받았다.
켐토리 동아리는 '마녀의 페트 실험실'이라는 부스를 설치, 여러 가지 과학 이론을 재활품을 활용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병 속의 허리케인', '라바 램프 만들기' 등의 실험으로 구성, 행사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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