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에 따르면 농산시책 추진 종합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의 식량수급 안정을 위한 시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쌀 안정생산 기반확보 ▲쌀 경영안정 노력도 ▲재해보험가입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도는 3농혁신을 민선 5기 도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면서 쌀 생산량 전국 1위, 10a당 생산량 전국 1위 등 적극적인 쌀 육성 시책과 충남 농산물 생산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비처 확대 등 다양한 농산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업인, 유관기관·단체가 1년간 현장에서 기울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최근 3년간 기상재해로 인해 국가 쌀 재고량에 여유가 없던 상황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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