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AI 잠복 감염성이 높은 오리 및 기타 가금류 사육농가 73곳 568건을 대상으로 벌였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농가홍보를 통해 질병 조기검색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비상체계를 내년 5월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오형수 소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매일 농가를 소독하는 등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의식을 높여야 한다”며 “의심축을 발견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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