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중은 올해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간 1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돼 현재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연구 주제는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탐색능력 신장 및 인성함양'으로 조치원여중은 그동안 자유학기제에 대한 연수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집합연수 및 전문가 초청연수, 워크숍, 교과별 컨설팅, 자체 기획 연수 등을 운영해 왔다.
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 참여와 활동중심의 교수학습방법을 다양화한 교과수업과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끼와 꿈을 키우도록 적극 교육하고 있다.
이날 자유학기제 운영 현장을 둘러본나승일 차관은 간담회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 개개인의 꿈을 찾아 주는 교육으로 우리 교육의 큰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정부는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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