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11월 대전·충남 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예상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는 99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 및 소비지출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도 110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씩 각각 상승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교육비와 의료·보건비, 주거비는 전월보다 지출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비중이 증가한 반면, 내구재, 교통·통신비는 동 비중이 감소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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