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초 프리테니스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초등 혼성부(최재훈 등 10명)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초등 남자복식에선 이재민 등 10명의 선수가 3위에, 초등 여자복식에선 윤희정 등 10명의 선수가 3위에 각각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 참가한 32명의 선수 모두가 입상했다.
갈마초 프리테니스부는 5~6학년 학생들로 구성, 1교시 시작 전 아침활동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해 꾸준히 훈련을 해 왔다.
유완준 교장은 “갈마초는 프리테니스를 비롯해 배드민턴, 플로어볼, 넷볼, 피구, 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 클럽 활동을 추진해 전국 모든 초등체육활동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은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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