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환(태안)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의회에서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먹는물 등 각종 물 관련 안전검사에서 많은 곳이 부적합 판정된 것은 충남의 안이한 물관리 정책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상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이도규(서산) 의원은 “지하수 방치공은 지하수 오염원으로서 시급히 원상복구 해야 하나 원상복구 실적이 저조하다”며 “물 부족에 대한 대책과 지하수 오염예방을 위해 폐공을 시급히 원상복구 할 것”을 요구했다.
조치연(계룡)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물부족 국가로 국제 물포럼 행사를 충남에서 실시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물부족 극복을 위한 철저한 빗물관리를 주문했다.
박찬중(금산) 의원은 “가축분뇨로 전 시·군에서 악취와 환경오염 민원이 1297건이나 발생했고 이중 20%인 245건을 행정처분했다”며 가축분뇨에 대한 환경오염 단속강화를 주문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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