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의전당은 지난 2007년 보령(이문구) 문학관 건립사업 승인과 함께 사업이 추진돼 2010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그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사업이 지연됐었다. 2011년 이문구 문학관에서 보령문학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지난 10월 준공, 전시관에 전시될 유물 등을 확보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총 사업비 601억원이 투입된 보령문화의전당은 보령시 대흥로 63 대지 1만4382㎡에 지하1층/지상 2층 연면적 8636㎡규모로 준공됐다. 최근 충남도로부터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인받은 보령박물관을 비롯해 갯벌생태과학관과 문학관, 관광홍보관 등이 갖춰졌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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