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0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려 안희정 지사, 신한철 회장, 김기영 부의장,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제막식을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펼쳐지며, 모금 목표액은 91억6000만원으로 잡았다.
도 공동모금회는 ▲개인 기부 저변 확대로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 ▲기업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확대ㆍ강화 ▲캠페인 홍보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이번 캠페인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기업ㆍ언론사ㆍ지로ㆍ시군 순회ㆍ사랑의 계좌 모금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희정 지사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분 등 우리의 사랑과 나눔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 왔다”며 “나눔은 모두가 따뜻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인 만큼, 이번에도 충남의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는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한철 회장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은 충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 민간재원인 만큼, 도내 기업체와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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