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차유람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큰 점수를 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차유람은 최근 어깨 근육 파열로 2개월 정도 재활에만 전념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 부문,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여자포켓 10볼에서 우승하는 등 특유의 근성으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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