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5일 착공 후 2015년 5월 완공을 앞둔 세종시 종합쇼핑몰 몰리브 조감도.
신연기유한회사 제공 |
지난 9월말 첫마을 금강2교(한두리교) 인근에 모델하우스 오픈에 이어 지난달 5일 착공식 이후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입지는 행복도시 중앙부이자 현대엠코 및 중흥S클래스 등 5만여 배후세대를 갖춘 1-3생활권 C1-1블록. 총면적 4만2915㎡, 대지면적 4468㎡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주차대수 420대)로, 2015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이하는 주차장, 지하 1층은 대형마트 판매시설로 설계됐다.
지상 1층은 은행 및 보석, 화장품, 커피푸드 등의 시설, 2층은 스포츠·캐주얼의류, 미용실, 3층은 아웃도어 전문매장과 가방, 신발, 4층은 의료시설, 5층은 문화·공연 및 키즈, 6층은 전문식당가로 기획된 상태다.
7~8층은 예정지역 최초 영화관인 CGV 입점 확정과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종제한을 없애는 한편, 영화와 쇼핑, 푸드, 공연, 전시, 학원 등 모든 생활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있는 명실상부한 종합쇼핑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산발적 소규모로 분산된 상권을 한데 모아주면서, 지역민들의 인프라 확대 요구를 충실히 받아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 내 백화점 등 입점이 가시화되지 않은 만큼, 상당 기간 대표 상권 지위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정안IC와 서세종IC, 국도1호선 등 내외부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근린공원과 청소년복지센터, 동측부의 제천천, 옥상의 하늘정원 등 주변 인프라도 풍부해 편안한 쉼터 기능도 수행할 전망이다.
이 같은 장점과 인구유입 확대는 몰리브 상가 가치 상승을 가져오고 있다.
이미 분양가 기준 3000만원~5000만원 프리미엄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3.3㎡당 분양가는 1층 1800만원~3000만원, 2층 800만원~1250만원, 3층 600만원~950만원 등으로 예정지역 주변 상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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