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서 충청권 대통령이 나올것이다 얘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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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충청권 대통령이 나올것이다 얘기 나와”

백소회서 김동완 의원 발언… 선거구 증설 등 의견

  • 승인 2013-11-17 16:21
  • 신문게재 2013-11-18 4면
  • 김대중 기자김대중 기자
김동완 의원(새누리·당진)은 15일 “정치권에서 앞으로 충청권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백소회(총무 임덕규 월간디플로머시 회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 “충청인구가 호남인구보다 5만명 많은데도 국회의원 수는 5명이 적어 최근 충청권 의원들이 선거구 획정이 문제가 있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지방역량강화와 지방발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며 “국회에서 특위를 조속히 만드는 등 법적인 뒷받침이 돼야 지방자치와 지방발전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은 “새 정부가 정부 3.0 등 혁신작업을 추진 중인데 정부부처와 중앙과 지방, 국민간에 개방을 통해 공감대와 합의를 도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는 “유관순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할 계획”이라며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통일 문제 등에 생각했다”며 “중국이 북한에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박 대통령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병묵 신성대 총장 후원으로 열린 이날 백소회 조찬 간담회에는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완·이혜훈 의원, 박찬우 차관, 신수용 전 대전일보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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