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초등학교는 그동안 스포츠클럽 및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을 기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남체육고등학교 필승관에서 개최된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초등학교 총 11개 체급에서 3체급을 석권해 부여군 역사상 최고의 쾌거를 거뒀다.
페더급 1위(신광철, 4학년), 라이트급 1위(김률호, 5학년), 헤비급 1위(김용빈, 5학년)로 값진 금메달을 손에 쥐게 됐다.
5학년 김용빈 학생은 “결승전에서 실력있는 상대 선수를 만나서 힘들었지만 먼저 점수를 내며 이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복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제 기량을 맘껏 펼친 학생들의 힘찬 승리를 바탕으로 내년 제43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해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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