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대장 |
김종천(55·사진) 세종시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장은 2004년 7월부터 장군면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발생 시 진화작업과 봉사 등 147건의 화재 및 산불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벌였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장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큰 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급박한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