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대전청은 2012년은 총 3건에 2270억원, 2013년은 4건에 6069억원이 사업을 발주했다.
내년에는 2건의 신규도로사업에 2360억원대 사업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충청권에는 남일~보은 2공구는 연장 10㎞,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사업비 1329억원의 신규사업이다. 충남의 학봉~공암 도로공사는 6차로확장공사로 사업비는 971억원이 소요된다.
아직 예산의 국회통과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변수도 남아있다. 국회에서 예산통과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시기가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는 보령청양 4차로 확장(12㎞, 1091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 4차로확장 IC(8.1㎞, 750억원), 북일~남일 4차로 신설(7.0㎞, 2833억원), 북일~남일2 4차로 신설(6.6㎞, 1395억원) 등 4건 6069억원의 신규사업이 발주됐다.
2012년은 괴산~괴산 IC 2차로 개량(7.7㎞, 464억원), 괴산~음성 4차로 확장(9.7㎞, 1036억원), 염성~용두 4차로 신설(6.4㎞, 770억원) 등 3건 2270억원의 도로공사가 발주됐다.
대전청 관계자는 “신규사업 예정이지만 국회예산통과가 남아있는 상태로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며 “2건의 신규도로사업을 추진하고있지만 정확한 2014년 신규사업은 현재는 미확정이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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