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위해' 이완구-이해찬 내일 회동

지난 8일 서울 국회 귀빈식당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새누리당 이완구 세종시지원특별위원장이 오는 13일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회동을 갖는다.

이완구 위원장은 세종시 특별법 법안을 발의한 지역구 의원인 이해찬 의원과 함께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동은 세종시가 정부로부터 세종시 재정지원과 상호협조를 위해 만나는 것으로 향후 세종시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이완구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위원장께서 세종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며 “이해찬 의원님과 회동은 여야를 떠나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이자는 뜻으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김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