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토요일'은 기업이나 단체의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다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행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 처음 행사에 참여한 이후 매년 지속해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와 함께 해왔으며, 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총 20만7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9일 아름다운 가게 서울 안국점과 대전 탄방점, 광주 첨단점, 부산 해운대점 등 전국 4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지난 5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일대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달식도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이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금액과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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