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법지식 부족으로 세무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납세자 세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법교실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규정과 현장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의 경영을 지원한다.
2008년 최초 개설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3만1232명을 교육했으며, 평균 교육만족도가 94.6%에 이르는 등 참가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무처리에 직접 필요한 법령 및 실무지식 습득을 도움으로써 세무상 애로 해소와 예기치 못한 세부담 방지 등 세무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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