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민은 지난 4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남자부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02점으로 3위에 올랐다.
고교 궁사 이우석(인천 선인고)은 배점합계 127로 1위에 올랐고, 김우진(청주시청)은 115점을 받아 2위로 통과했다.
여자부에선 한경희(전북도청)가 108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전나영(103점·대구서구청), 전훈영(97점·경희대)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번에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부 각각 16명은 이달 말 4차 선발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등 올해 국가대표들은 1~4차 선발전을 따로 거치지 않고, 4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녀부 출전권 3장씩을 놓고, 내년에 평가전을 갖는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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