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전골을 넣은 플라타는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이같은 발표를 했다.
대전은 이 경기에서 홈 승리, 역전 승리, 득점 수와 슈팅 수 등 산정되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경기에서 얻은 역전승 및 2연승의 기세를 발판으로 K리그 클래식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또 플라타를 “경기 내내 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마침내 종료 직전 골을 완성시켰다”고 평가하며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했다. 플라타는 지난 24라운드 경기에서도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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