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 안병진 충남학생체육대회 3관왕

청양꿈나무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역도부분에 출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안병진(청양중)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거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솔(청양중) 선수는 은메달 3개를 배승기(청양중)선수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청양교육지원청을 비롯 청양중학교장,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 및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이 하나돼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구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과 전략 분석을 통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역도종목에 이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육상, 씨름, 배구, 탁구 등이 천안, 공주, 논산에서 나누어 열리는 대회에는 총34명의 청양학생들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