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전의면 운주산로에 위치한 세종 에머슨컨트리클럽 골프코스. 150만㎡의 광활한 부지에 27홀을 조성했다. |
세종시 내 유일한 회원제 '에머슨 내셔널 컨트리클럽'이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에머슨 내셔널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골프 리조트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은 사명을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하면서 브랜드'THE EMERSON'을 에머슨퍼시픽의 골프장 통합 브랜드로 선포했다. 에머슨퍼시픽 측은 'THE EMERSON'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통해 골프장 사업을 하나로 묶고, 각 골프장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골프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새로운 BI와 함께 회원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회원 외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 1명만 준회원으로 등록 가능했으나 이번에 확대되는 회원 혜택은 타인도 등록이 가능한 지명회원 1명과 장인, 장모와 형제자매까지 등록 가능한 패밀리회원 2명을 추가로 지정 등록 할 수 있도록 해 회원 1명당 최대 4명까지 회원 혜택이 확대된다.
에머슨 컨트리클럽 서춘길 부사장은 “세종시는 22조5000억원을 투입, 대한민국 행정중심도시로 건설돼 제 2의 수도기능을 하게 된다”며 “이러한 세종시의 밝은 미래가치에 걸맞게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세종시 내 유일한 회원제 클럽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27홀 규모로 1992년 개장했다. 150만㎡의 광활한 부지에 27홀을 조성한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의 골프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으며, 전장이 총 9375m로 중부권 최장 코스를 자랑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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