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관내 민방위 대원을 비롯, 관계기관, 단체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도 경진대회 참가종목 시연, 203특공여단 특공무술 시범공연에 이어 민방위 시범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방위, 군 장비를 전시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전쟁 사진과 유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밖에 민방위 대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장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한식 시장은 “민방위대 창설 제38주년을 맞아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며 “민방위를 비롯한 국가안보 및 재난, 재해예방에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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