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경기운영 요원은 다음달 3일 대구전 홈경기부터 그라운드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실제 경기 현장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볼보이와 들것조(의료카트)를 체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초ㆍ중ㆍ고생)가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운영 참여 이외에도 시티즌 선수의 친필 사인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희망 가족은 대전시티즌 홈페이지(http://www.dcfc.c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시티즌 홍보마케팅팀(042-824-2002)으로 문의해도 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경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가족 경기운영 요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경기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사랑과 축구 사랑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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