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 부지사는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외마케팅지원 및 국제교류증진을 위해 홍콩, 하노이, 베이징, 스좌장(허베이성), 난징(장쑤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홍콩 충남우수상품전 통상지원담당 등 2명, 베트남 하노이 고려인삼세계투어 베트남전 친환경농산과장 등 2명, 장쑤성에서 개최하는 20차 환경행정교류회, 제2회 중국남경 환보산업 박람회에 환경정책과장 등 5명이 각각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29~31일 충남우수상품전시상담회 개막식 참석 및 참가기업 격려차 홍콩을 방문하고, 31일~11월 2일 고려인삼세계투어 베트남전 개막식 참석 및 홍보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11월 3~4일 중국 허베이성을 방문해 부성장 예방,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등을 논의하고 4~6일 장쑤성을 방문해 제2회 중국 남경 국제 환보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송 부지사는 “원래 일정은 안희정 지사가 가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국감일정과 겹쳐 대신 가게 됐다”며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중국 및 동남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교류증진 확대 및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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