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관계자는 24일 기자와 만나 “오는 27일 서울에서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지역 1차 실행 위원이 발표될 계획”이라며 “충청권은 33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실행 위원에는 정치인과 법조계,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 2일 탈당을 선언한 대전 전ㆍ현직 시구의원 일부가 발탁된 가운데 황인호 동구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행 위원은 기획 위원과 정치 아카데미 사업ㆍ인재 영입 등 안철수 신당의 세력화 활동을 맡게 된다.
내일 관계자는 “정확한 인원은 주말께 서울에서의 실행 위원 명단을 봐달라”면서 “곧 2차 실행 위원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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