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옥 대전선수단 총감독 |
제94회 전국체전 대전선수단 총감독인 진장옥<사진>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작년 최악의 성적 만회를 위해 노심초사하며 시와 시교육청, 시체육회,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가 하나로 뭉쳤고, 애로 사항, 훈련장 개선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표를 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처장은 “항상 대회가 끝나면 성적을 떠나 아쉬움이 남지만, 지난해 성적이 너무 부진해 사실 심적인 부담이 컸는데 올해 일반부는 물론, 대학부, 고등부도 골고루 선전한 데다 야심차게 꾸려 운영한 세팍타크로 등 전략팀도 제 역할을 해준 것도 큰 힘이 됐다”면서 고도 했다.
진 처장은 그러면서 “지난 1년 간 언론에서도 대전 체육에 대해 희망적으로 홍보하는 등 도움을 준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진 처장은 끝으로 “사실 올해 성적이 너무 좋다 보니 내년 체전 걱정을 벌써부터 많이 하는 게 사실”이라며 “목표를 설정해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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