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슬라이스 필살 퇴치법

[골프]슬라이스 필살 퇴치법

성인·남자학생들 빈번… 무절제한 힘 다스려야

  • 승인 2013-10-21 18:11
●[안치홍의 골프세상]

오늘은 마지막 3탄으로 그 외의 주요 슬라이스 원인과 필자의 필살 퇴치법을 그림을 통화여 교정해보자.

첫번째, 백스윙 때 과도하게 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면 클럽헤드가 앞쪽으로 나가서 백스윙 정점에서는 클럽이 뒤로 쳐져서 다운스윙 때 아웃사이더 인의 원을 그리게 된다.

두 번째, 몸이 너무 긴장을 하거나 다양한 원인으로 힘이 들어가면 백스윙 때 우측으로 충분한 체중이동도 안되고 어깨의 회전이 약해지고 다운스윙 때 회전력의 약화로 푸시성 슬라이스가 나기도한다.

다음으로 다운스윙 때, 위와 같은 백스윙시의 원인과 동반하여 헤드 업(머리를 빨리 드는 행위)을 하게 되거나, 좌측으로 체중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뒤로 제쳐 지고 임팩트시 오른발에 과도하게 체중이 남으면 푸시성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그리고 다운스윙 때, 왼쪽 허리와 힙이 회전을 하지 않고 임팩트 전에 뒤로 빠지는 경우에 는 일명 페이드성 악성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그 외의 다양한 형태가 있기는 하지만 대동소이하고 개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이만 줄인다. 필자의 오랜 경험으로 볼 때, 슬라이스가 입문 초기에나, 어린주니어 학생이나 여자학생, 일반 숙녀, 여성분들에게는 그리 심하거나 흔하게 나오지 않는 반면 일반 성인, 남자학생 등에서 적당한 시기가 지났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서는 무절제한 힘이 반사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증세가 아닌 가 생각되어진다. 그러나 반면에 한번 고쳐지면 감기처럼 자주 오는 병이 아니고 거리와 로우핸디캡으로 가기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생각하고, 홍역처럼 한번은 겪어야 할 길이기에 피하지 말고 프로지도자와 잘 대처해서 이겨 나가야한다. 각설하고 여기서 필자의 슬라이스 퇴치법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고자 한다. 골프공이나 다른 구기 종목이나 크기만 다르지 원리는 흡사하다. 만일 자신 있는 구기종목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축구, 탁구, 테니스, 볼링, 야구 등등(그림 참조)

구기 종목 무엇이든 상관없다. 경험으로 볼 때 축구와 탁구. 테니스가 제일 이해력이 빨랐다. 축구화가 클럽헤드라 생각하고 인프론트 킥, 아웃 프론트킥, 탁구. 테니스, 볼링,야구 등등 용어는 다소 다르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종목이 있다면 아래 그림을 보면서 잘 연상 해보자. 자세는 상관 없다. 이것저것 생각 말라. 두가지 동시에 생각하면 정말 힘들다.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당황했을 것이다. 볼이 회전하는 원리만 이해한다면 언제든지 교정이 가능하다. 그래도 안 되면 언제든지 안치홍골프세상에 동참을 권한다. 원하신다면 기꺼이 교정해 드린다.

각설하고, 3회에 걸친 슬라이스에 관한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되기를 바라며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연습과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진단과 교습이 이 길의 왕도임을 강조해본다.<야마하 골프 협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4.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5.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