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어려운 환경에서 골퍼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 골퍼를 응원하는 러블리 샷(Lovely Shot)캠페인을 내달 1일까지 골프존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러블리 샷 캠페인'은 골프존에서 처음 시행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지적 장애인 판정을 받은 한지연(대방중학교·14) 학생을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 후원 주인공인 한지연은 지적장애 2급을 가진 중학생으로 정서지원 활동으로 처음 '골프'를 접한 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골프에 매력을 느껴 프로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지난해에는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팬들의 '좋아요'클릭 수에 따라 해당하는 골프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방법은 캠페인페이지(http://bit.ly/19mMcVa)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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