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 캡처. |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가수 태진아 집을 방문해 스태미나 밥상을 대접 받았다.
태진아는 이날 “아들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국빈급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아들 자랑에 나섰다. 이를 본 '맨친' 멤버들은 “자식 잘 되는 것이 제일 뿌듯한 일인 것 같다”며 태진아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아들은 유치원 다니는데 얼마 전 씨름왕 상장을 받아왔다. 정말 기특하다”라고 말하며 흐믓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강호동은 씨름선수 출신인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 자랑에 영락없는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아들, 아빠 닮았으면 당연히 천하장사감이겠지”, “강호동 아들, 천하장사도 유전인가?”, “강호동 아들, 씨름왕도 부전자전”, “강호동 닮아서 힘 좋겠다”, “아빠들은 모두 아들바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시후 군을 두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