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사용자가 웹상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 터치해 스마트폰에 보내면 끊김없이 빠르게 상호 교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ETRI가 차세대 웹기술인 HTML5를 이용해 자체 개발한 '멀티레이어 기반 협업 플랫폼'은 ▲스크린간 웹 콘텐츠 이동 및 결합 기술 ▲영상 인식 기반 모바일 원격 입출력 제어 기술 ▲콘텐츠 스트리밍 및 적응형 미디어 이동제어 기술 등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웹상의 인터넷강의 자료나 유튜브 동영상, 뮤직 비디오, 뉴스티커 등을 바로 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부문만 선택, 다른 스마트폰으로 보내거나 가져다 쓸 수 있게 된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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