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14일 윤씨를 살해사건 용의자로 지목하고 살인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께 보령의 한 교회 사택에서 목사부인인 피해자(52)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흉기를 감식해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윤씨는 174㎝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사건 현장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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