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골목상권 주차장 확보안 필요"

시의회 원도심활성화특위 업무보고

대전시의회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남진근)는 10일,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2013년도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이영옥(비례, 새누리당) 의원은 “구 충남도청사의 현재 활용방안과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하여 점검하고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서 구 충남도청사가 원도심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뒤,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카트를 구비해 놓았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태진(대덕구3, 새누리당) 의원은 “상서ㆍ평촌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연결도로가 부족해서 입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지역과 현도교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박종선(유성구2, 새누리당) 의원은 “원도심은 동구와 중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유성 구암, 장대, 봉명동 재정비 촉진사업 지구도 공동화 되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권중순(중구3, 민주당) 의원은 “동네 골목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보 방안은 있느냐”면서 “시간제 주차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최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