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은 10일 '대전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권 전 의원은 이날 고문을 맡고 있는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서 “올해로 대전은 100년을 맞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전 의원은 이어 “그동안 대전경제 투어에서 접한 대전 민심은 대체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낙관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었다”고 지적하며 “대전의 발전을 위해 '2030 그랜드플랜'(가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또 ▲사람 중심 경영 ▲경제 우선 정책 ▲통합 지향 비전 등 도시계획과 시정 방향에 대한 그랜드플랜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 전 의원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문제에 대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너무 시간에 쫓기듯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식은 우를 범할 수 있다”며 “민ㆍ관이 협력해 노선문제와 교통 소외지역 등에 대한 배려 문제를 함께 검토하는 방안으로 가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권 전 의원은 다음 달 중순께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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