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STL' 류현진 3선발 유력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상대는 'STL' 류현진 3선발 유력

다저스 챔피언십시리즈 투수는?

  • 승인 2013-10-10 14:59
  • 신문게재 2013-10-11 8면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상대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결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6-1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승2패 후 마지막 3승째를 챙기면서 다저스가 기다리는 NLCS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맞붙는 NLCS는 12일 내셔널리그 승률 1위 세인트루이스의 홈인 부시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1~2차전은 부시스타디움, 3~5차전은 다저스의 홈 다저스타디움, 마지막 6~7차전은 다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7전4선승제로 펼쳐지는 NLCS의 승자는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세인트루이스가 NLCS 상대로 결정되면서 류현진(26)이 3차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돈 매팅리 감독이 “3선발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올라오면서 류현진의 등판이 유력해진 상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무엇보다 3차전이 홈에서 열리면서, 홈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기에 중용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투수에 유독 약했다. 올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은 2할3푼8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27위였다. 피츠버그와 NLDS에서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 1할4푼3리에 그쳤다.

한편 2009년 NLDS에서 맞붙었던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리턴 매치를 펴리게 됐다. 4년 전에는 다저스가 3전 전승으로 세인트루이스를 눌렀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