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열린 국회, 친절한 국회,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스마트 워크센터, 국회와 정부세종청사 간 화상회의시스템 등 스마트 전자국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총장은 내년 5월 대한민국 국회가 IPU와 공동으로 개최 예정인 제6회 세계전자의회 컨퍼런스(World e-Parliament Conference 2014)에 각 국 사무총장 등 의회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요청하였다.
ASGP 총회 참석자들은 정 총장의 발표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모바일 앱 활용에 따른 국민의 정치 참여 확대 여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기된 국민의 의견 반영 경로, 모바일 앱과 SNS 등 새로운 미디어가 의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질의를 했으며, 국회와 정부세종청사 간 화상회의시스템과 모바일 앱의 구체적인 활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에대해 정 총장은 “국민과 국회 간 쌍방향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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