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탄방중 수영부 학생들이 '제62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방중 제공 |
탄방중 수영부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 간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62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김동엽은 배영 50m 및 100m에서, 이도원은 접영 100m 및 200m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김동엽은 특히 대회신기록을 연거푸 만들기도 했다. 또 계영 800m와 혼계영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도 추가했다.
앞서 탄방중 수영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3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도 금 3개, 은1개를 따냈다.
탄방중 한연희 교장은 “지도자는 선수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선수들은 지도자의 말에 잘 따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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