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주당 박수현<사진> 의원(공주)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송선교차로와 공주IC 연결도로의 건설예산 11억원이 반영됐다.
해당 구간이 건설되면 행정도시부터 송선교차로, 공주IC까지 연결된다. 때문에 도로가 완공되면 세종시와 공주시 간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면서 수도권과 호남권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반대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기재부 장관 등 관련부처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한 뒤 정부안 반영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성·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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