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종 와인에 전통주까지…'세계 명품 와인을 무료로 즐기세요'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무료시음 인기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세계 30개국에서 가져온 1500여종의 와인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통주 무료시음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대전무역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와인&푸드전'은 20개국 131업체 및 베를린와인트로피와 3일 막을 내린 대전와인트로피 수상와인 등 총 30개국 1500여종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 경기 대부도(그랑꼬또와인), 충북 영동, 경북 영천, 경북 영주, 전북 무주, 전북 고창 등 국내 유명와인도 시음할 수 있다.

'전통주&음식전' 제2전시관은 전국 유명 전통주, 대한민국 명인주 및 음식전시 등 112개 업체 170여개 전시부스를 운영해 전통주 및 음식 무료시식과 전통주 만들기 시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가지정 강홍로, 계룡백일주, 금산인삼주 등 17종의 '대한민국 명인주'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전통주&음식전'은 전통주와 궁합이 맞는 음식 작품전시에 지역대학, 요리학원 등이 참가해 격을 높이는 한편 제과제빵, 떡, 한과 등 다채로운 음식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맛을 선사한다. 전시관 입장료는 무료고 성인은 와인잔 구매시 3000원을 지급해야 한다.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