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공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내 협동조합과 공제상담사 및 업종별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앙회는 이미 1999년부터 제조물책임(PL) 공제사업을 실시해 시장 보험료 대비 20~28% 저렴한 공제료로 공급해 왔다.
취급종목을 화재, 재산종합, 영업배상책임 등 분야로 확대하는 것이다. 그 동안 중소기업은 높은 보험료가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지만, 내달부터 화재공제 등을 시장 보험료 대비 10~25%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영호 공제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일부 위험 업종은 보험사의 인수제한 방침으로 사실상 보험가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단체가입 방식으로 운영하면 위험을 분산할 수 있으므로 인수제한 폭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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