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마을기업 추가 재정지원으로 신규 마을기업을 공모했으며 각 자치구에서 심사후 시에서 최종 심사해 9개를 선정했고 안정행정부에서 9개 기업 모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동구 2개 기업으로 옻나라, ㈜아이엔지 와 중구 3개 기업 아나바다 협동조합, 나무시어터 연극 협동조합, 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서구 1개 기업 ㈜꿈엔들, 유성구 3개 기업 ㈜품앗이 로컬푸드, 건강마을 협동조합, 상상마실 협동조합 등 모두 9개 기업이다. 시에는 마을기업 모두 45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추가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올해 기업당 5000만원 이내의 재정지원을 받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공동체로서 지역 갈등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게 되며, 기업 활동을 통해 생기는 소득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지정된 마을기업중에는 그동안의 마을기업성격과는 조금 다른 기술기반형 마을기업인 '옻나라'와 쪽방촌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게 될 '아나바다'가 포함돼 지역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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