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 염홍철(오른쪽) 대전시장과 WTA 회원들이 전시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외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가해 과학기술 교류촉진과 경제적 성과 창출을 위해 1999년 처음으로 개최된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는 올해 10회째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대표적인 국제기술박람회다. 대전시와 UNESCO가 주최하는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포럼'과 공동으로 열린 25일 개회식에는 코스타리카 과학기술부 장관, 인도네시아 연구기술부 장관보, UNESCO 과학정책관 등 전세계 과학도시와 국제기구, 혁신선도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석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기술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으로 구성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포럼(9.25~26)과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9.24~27)이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에 비해 60% 많은 13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비즈니스 성과창출이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참가기업간 첨단과학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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