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외수입체납액은 지난 8월말 기준 118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89억원이며 나머지 29억원은 특별회계인 주정차위반과태료다.
대덕구는 10월까지를 체납액 집중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8월 현재 7억50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장기 고질체납액 징수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납부안내문 및 독촉장을 발송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여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납부를 기피하는 경우에는 적극적 행정처분(급여, 예금, 매출채권 압류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 반드시 9월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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