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불황에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특별자금을 대출해주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를 통해 지역의 342개 기업에 총 72억3500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상의는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 자금지원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6억원을 재원으로 마련된 72억원 가량의 기금이 모두 소진됨으로써, 금융지원 업무를 마치게 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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