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일했던 건설현장에서 100m 정도 떨어진 다른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날라온 돌이 A씨의 머리를 충격했다.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끝내 사망했다.
조사결과 다른 건설현장에서는 같은 시간 암석을 제거하고자 발파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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