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대회(IAC)는 국제우주연맹(IAF),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학회(IISL) 공동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우주개발기관·학계·산업계 등에서 매년 3000여 명의 우주개발 관계자가 참가하는 우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대회기간 중 우리나라는 NASA 등 주요 우주개발기관과의 협력회의 개최 및 항우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우주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단은 NASA(미국)와의 한-NASA 달탐사 협력방안 논의를 포함, JAXA(일본), DLR(독일), 유즈노예(우크라이나) 등 주요 우주개발기관과의 양자회의 개최를 통해 기존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또 기술전시회장에 설치되는 항우연 홍보부스(규모 36㎡)에는 아리랑 5호 3분의 1 모형, 아리랑 2호ㆍ3호 위성영상 터치스크린, 산업체 주요 개발품 실물모형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의 최신 우주개발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