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곳은 한국농어촌공사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미흡) 판정을 받은 전동면 소재 송정, 심중저수지와 부강면 소재 달미저수지 등으로 댐마루 침하현상이 발생하고, 방수로 옹벽이 파손되는 등 보수사업이 시급한 곳이다.
세종시는 이를 국고 지원이 가능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 총 사업비 26억원 중 절반은 국비를 확보해 시행할 계획으로 시설 상태가 가장 불량한 송정저수지를 내년 상반기 중 우선 정비하고, 2015년 달미, 심중저수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긴급 정비가 필요한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해 국비 확보 및 보수, 보강을 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