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부, 청소년 기술창업 올림피아드 개최

신청·사업계획서 홈피에 제출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는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부여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격려하고자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고취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 실현하는 기회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창조경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술경영인 등 다양한 진로모델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고등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창의재단 홈페이지의 접수처(http://www.kofac.re.kr/apply/eventList.do)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에너지부족 등 전 지구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층간소음, 밤길안전장치 등 생활 및 주변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중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있는 경우, 오픈준비 중인 창조경제타운(http://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하여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권은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