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부동산종합증명서 통합발급 사업에 앞서 현재 시범발급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도는 9월부터 도내 15개 시·군에서 보유중인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적, 건축물, 등기관련 장부의 불일치 및 오류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1월 18일부로 사업이 시행되면 민원인의 공적장부 발급 처리시간 단축 및 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1월부터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종합증명서 통합발급 사업은 도민들이 부동산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적, 건축물, 가격 및 등기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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